◀ANC▶
그동안 광주를 대표해온 광산업이
투자만큼 내실이 없다는 지적이
광주시의회 행정 사무감사에서 나왓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99년부터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되기
시작한 광주의 광산업.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청사진으로 포장돼
12년 동안 국비와 시비등 5천 6백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그사이 지역 매출은 2조 5천억원을 돌파했고,
업체수 360개에 8천명 고용이라는 단순 통계는
장미빛 희망을 선사하는듯 했습니다.
(스탠드업)
지역 전략산업으로 천문학적인 재정이
투입됐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광주의 광산업은
곳곳에서 헛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C.G)전체 광산업 업체 가운데
고용 인원 10인 미만의 영세 사업체가
51%를 차지하고 있고,
연 매출액이 10억원도 안되는 기업도
41%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KS 인증을 받은 제품은
8개에 불과하고
조달청에 등록된 우수 제품도 단 한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C.G)또, 45조 7천억원에 이르는 전국 매출에서
광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5.4%에 불과하고,
그나마 전북과 경북에 쫓기고 있습니다.
◀INT▶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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