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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이 늘면서 침체됐던 항구들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수출용 차량 1대를 배에 싣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분...자동차 수출 부두의 선적 기술을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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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를 가득 메운 차량들이 5만 톤 급 배안으로 줄지어 들어갑니다.
미국과 유럽 등으로 나가는 수출 차량들입니다.
수출차를 모는 이들은 항운노조 소속
드라이버들.
배 안으로 옮겨진 수출차는 다시 '키커'로
불리는 전문 주차 요원들에 의해 정렬됩니다.
[화면분할] 옆차와의 간격은 10센티미터,
뒷차와는 30센티,
자로 잰 듯 세워진 뒤 고정됩니다.
◀INT▶천득용 *수출차량 선적 노조원*
"..늘 안전하게 ..."
이렇게 차량 1대를 싣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3에서 5분.
한 사람이 보통 하루 150대 안팎의 차를
싣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자동자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항구 마다 50에서 220명에
이르는 선적 전문 인력도 그만큼 바빠지고
있습니다. [반투명 C/G]
국산자동차 수출대수]
2009 215만대
2010 277만대
2011 310만대 예상]
◀INT▶김대용 *하역회사 수출자동차담당*
"...힘들지만 보람이 있고..."
또,목포 등 물류난에 허덕이던 항구들은
수출 자동차 물량 확보로
항만 체질 개선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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