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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다툼도 불사..오룡지구 차질(R)/기획2

박영훈 기자 입력 2011-11-25 22:05:40 수정 2011-11-25 22:05:40 조회수 0

◀ANC▶

다시 정리하면 무안군은
"이익금 40%를 준다해서 시행권을 넘겨줬는 데 왜 안주느냐"는 것이고,[돌출 C/G]

전라남도는 "그런 적도 없고,
설령 그런 논의가 필요하다해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이런거죠.[돌출 C/G]

그런데 무안군은 전라남도가 확실한 해법을
내놓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서는 법적 다툼은 물론
남은 오룡지구 개발 협의도 못하겠다고 버틸
기세입니다.

이렇게 오룡지구 개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계속해서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개발이 거의 완료된 옥암지구,남악지구와 함께 남악신도시에 포함된 오룡지구입니다.

257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C/G]중심 상업지를 중심으로
남도문화벨트,
아카데미빌리지,
재난 안전,
친수 공간 등 5가지를 특화한
신개념 도시입니다.]

◀INT▶임주선 과장
*전남개발공사 도시개발팀*
"컴팩시티라고 해서 중심 상업지를 가운데에
두고 집약을 해서 편리성을 추구하고.."

내년 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5년이나 2016년까지 택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예상 택지 조성비는 5,900억 원 가량,분양은
내후년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업 시작을 위해서는 반드시 무안군과
협의를 거쳐야하는데,무안군은 남악지구
개발이익금 정산이 안되면 협의를 미룰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INT▶강기삼 위원장*무안군 개발이익금
반환 청구 추진위*
"저희들은 집행 내역이라든가 개발이익이 발생 상황에 대해서 공개를 하고 무안군에다가
배분에 대해서 앞으로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협의하고 협약을 체결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발이익금을 둘러싼 기초 자치단체와
광역 자치단체간 초유의 다툼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개발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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