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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를 잡아라..공동 노력 필요(R)/기획2

박영훈 기자 입력 2011-11-29 22:06:08 수정 2011-11-29 22:06:08 조회수 1

◀ANC▶

물론 체감 물가를 높게 느끼게하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목포시의 취업자 열명 중 일곱명은 도소매*
서비스업에서 일하고 있는데,연간 소득이
1천 772만 원입니다.
월 150만 원에도 안되는 겁니다.

수입이 낮다보니 물가가 오르면 몸으로 느끼는 정도가 심할 수 밖에 없는데요.
물가를 잡기 위해 노력이 그만큼 절실합니다.

계속해서 최진수 기자입니다.

◀END▶

목포 원도심에 위치한 한 음식점입니다.

한식 뷔페지만 가격은 3천 원,
10여년 째 변함이 없습니다.

◀INT▶강천심*음식점 주인*
"..한 80살 먹도로 만 내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가격 안올리고 했으면
좋겠다하는데 장담은 못하재.."

그러나 친절하고,가격도 저렴한
이같은 '착한가게'에 대한 지역내 인센티브는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착한 가게' 참여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농수산물 산지인데도 오히려 가격이 높은 것은 [C/G]산지에서 대도시로 나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방식의 복잡한 유통 체계때문..
[*농가-대도시 유통업체-중간 도매인
-소매인- 소비자]

산지 직거래 방식의 확대와 대규모 유통단지
조성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이 밖에 당장은 가격 담합 예방부터
시작해 주택 가격 안정화 유도,
관광 시설 확충,그리고 일자리 창출까지...
[반투명 C/G]
가격 담합 예방
재개발*재건축 시기 조정
신규아파트 분양가 적정 유도
투자유치 등 관광 시설 확충
지역내 일자리 창출]

뛰는 물가를 잡고
지역에서 그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안들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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