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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최저가 입찰에 허위서류를 낸
대형 건설사에 무더기 입찰금지 제재를
내림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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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최저가 부정당 업체로
지정한 건설사는 68개사,
LH공사와 도로공사 한국전력 등의 부정당
입찰업체까지 넣으면 백 개 업체에 이릅니다.
조달청 입찰 제한에는
광주 전남에서는 칠 팔개 업체가 포함됐고
오는 13일부터 3개월에서 6개월까지
공공기관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됩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워크아웃 중이어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고
전문건설협회 등 중소형 건설업체도
수주난이 파급될 것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이성연 사무처장 [전남전문건설협회]
/지역업체가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면
전문건설업계도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백억에서 284억원까지 공사에
40% 이상 지방업체 공동도급을 의무화 한
지방계약법을 준용해 그 이상 공사도
지역업체 공동도급을 권장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INT▶ 안용찬 세무회계과장 [전라남도]
/285억 이상은 강제규정은 아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49%까지 공동도급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조달청과 함께 부정당 입찰업체를 적발한
나머지 공공기관도 입찰 제재에 나설
예정이이서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과 소송을 내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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