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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인물] 상생 발전이 소신 (R)

입력 2011-12-05 08:10:55 수정 2011-12-05 08:10:55 조회수 1

◀ANC▶
전라남도에서 농정수산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낸 박재순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취임해서
영산강 간척지를 방문했습니다.

최근까지 이어지는 논란의 쟁점에 대해
박재순 사장의 입장을 최진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END▶
◀VCR▶

박재순 사장은 먼저 오는 7일 법원의
2차 민사조정이 예정된 구성지구 양도양수를
서둘러 매듭짓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재순 사장 [농어촌공사]
/전라남도와 상생 발전할 수 있게 이른 시일
안에 매끄럽게 정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J프로젝트 시범지구 밖인 부동지구와
삼포지구에 대해서도 협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박재순 사장 [농어촌공사]
/부동 삼포지구에 대해서도 주최측에서
협의해오면 면밀히 검토해서 협력하겠습니다./

부동지구 개발에 대해서는 한국개발연구원이
타당성 조사 결과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고
삼포지구는 지난 해 10월 개발계획 승인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영산호 수질개선 계획에 따른 저층수
배제시설로는 우선 관로 설치에 필요한 하구둑
횡단 구조물만 반영됐고 이를 나중에
설치하려면 28억원 공사비가 3백30억원에
이른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INT▶ 박재순 사장 [농어촌공사]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서 바람직하지만
진행이 더딘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간척농지 임대제도는 벼농사 억제 정책에서
자율영농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재순 사장 [농어촌공사]
/내년부터 다른 작물이 되지 않으면
자율영농으로 작물을 선택하게 했고 수도작을
1년에서 3년으로 계약기간을 개선했습니다./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전라남도와
상생 발전할 수 있게 협력하겠다는 뜻을
강조해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간척지
양도 양수가 얼마나 진전될 지 주목됩니다.

이슈와 인물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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