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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때문에
점심 한 끼 사먹는데도 적잖은 부담이
되는데요.
이때문에 외면받던 구내식당이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사무실들이 몰려있는
목포 원도심의 한 건물입니다.
이 곳 구내식당에는 점심때마다
줄을 길게 설 정도로 손님들이 몰립니다..
이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사무실 직장인들까지 찾아오고 있습니다.
◀INT▶ 강성룡(KT 업무지원부)
" 주위 관공서나 금융회사에서 와서 이용하고 계시고요.목포역에 계시는 어르신께서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반 식당에서 파는 웬만한 점심 한 끼가 7,8천 원,
이때문에 3,4천 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구내식당은 알뜰직장인들에게 안성마춤입니다.
◀INT▶ 한수정(구내식당 손님)
"밖에 나가면 밥값이 5,6천 원 하잖아요.그런데 여기는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더라구요.그래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관공서나 대학 등지 구내식당도
이용손님이 이 전보다 3,40%씩 불었습니다.
(S/U)외식물가가 치솟으면서
주머니가 가벼워진 직장인들의 점심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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