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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에서 아파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들다는 얘기가
곧잘 들리는데요.
신규 아파트들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이같은 품귀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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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북항의 한 아파트단지.
지은 지 20년이나 된 노후아파트지만
매물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아파트시세도 3,4년 전보다 많게는
5천만 원씩 뛰었습니다.
남악과 하당 등 신도시도 매매나 전세 물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INT▶ 박경훈 (부동산중개사)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세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요,월세는 중간에 간혹 나오고 매매는 일반 수요자가 매매를 해야될 지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공식조사에서도 목포지역의 아파트 매매나
전세 모두 지난 해 말보다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최근 수년 새 아파트 신축이 거의 없었고
재개발과 도 기관 이전으로 주택수요가
크게 늘었기때문입니다.
◀INT▶ 박옥주(목포시 건축행정과장)
'2009년 하반기부터 아파트가격이 상승하기시작해 전반적으로 파악하기엔 2009년 하반기 대비 30% 상승요인이 있지않나 봅니다."
목포지역 아파트 신축 붐이 지난 해말부터
일면서 신도시 3천5백여 세대를 포함해
6천여 세대가 앞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S/U) 지역 부동산업계는 신규 분양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2천13년부터
매매나 전세가격이 일정기간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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