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해어업관리단이
중국어선 단속에 투입하고 있는 어업지도선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연초 1리터에 천5백 원이던 경유값이
천7백 원으로 올라
올해 15척의 어업지도선 연료비로 책정한
60억 원보다 5억 원 정도가 부족합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해에는
선박 수리비를 기름값으로 전용해 썼지만
국회 국정감사에서 예산 전용을 금지한데다
예산당국이 기름값 인상분을 반영해주지 않아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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