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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 어선들이 만선의 꿈을 안고
첫 출어에 나섰습니다.
특히 지난 해
최고의 어획고를 기록한 조기잡이 어민들은
올해도 풍어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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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린 항구.
고기 상자를 싣는 등 조업 준비를 마친
어선들이 하나 둘 새해 첫 출어에 나섭니다.
지난 가을, 보름에 최고 3억 4천 만원의
어획고를 기록할 만큼
최대 풍어를 맞은 조기잡이 어민들의 얼굴엔
올해도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INT▶이지배 *목포근해유자망협회 회장*
"..올해도 풍어를 이뤘으면..."
--------EFFECT -새해 첫 경매 시작------
경매사들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수협 판매장의 새벽 공기를 가릅니다.
분주한 손짓과 함께 첫 경매에 나온
싱싱한 수산물들이 순식간에 팔려 나가면서
새해에도 대박을 예고했습니다.
◀INT▶박수동 *목포수협 판매과장*
"..갈치와 조기를 중심으로 좋은 가격대
이어갈 것..."
지난해 만선의 기쁨을 누렸던 조기잡이 어민들.
흑룡의 해,임진년도
풍어가 이어지 길 기원하며 희망의 뱃고동을
울렸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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