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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인 올해 대선과 총선이 20년 만에
같은 해에 치러집니다.
새해부터 선거가 정치권 안팎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호남 유권자들의 선택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신년 기획보도 첫 번째로 2012 총선 지형
전망을 장용기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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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곧 대선이다"
4월 국회의원 선거를 100여일 앞 둔
여야 정치권의 화두입니다.
총선에서 지게 되면 12월 대통령 선거도
어렵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
때문에 여야 정치권 모두 유권자들의 불신을
풀고 총선 민심 얻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때마다 지역주의를 드러낸
영남권과 호남권 주민들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는
당 쇄신에 나선 한나라당과 통합야권의 파괴력,
여야 현역의원 물갈이 폭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최고위원 경선 결과에 따라
총선 후보자들의 공천 구도 등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호남권 현역의원들의 물갈이 폭에 관심이
쏠리면서 민주통합당에 합류한 정치 신인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과 3선의 전직 자치 단체장들이
갈등을 보인 전남 3,4곳의 공천 대결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를 축으로 비상대책 위원회를
구성한 한나라당의 호남권 득표도 관심입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거둔 두자리 수
득표율이 4월 총선에서 지켜질 지입니다.
진보 정당으로 결성된 통합진보당의
호남권 진입 여부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4월 총선이 대선 전초전 성격의 여야 대결로 굳혀질 경우 무소속과 군소 정당의 설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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