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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함께해야 성공"(R)/장용기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1-03 22:06:08 수정 2012-01-03 22:06:08 조회수 1

◀ANC▶
보신 것처럼 사회적 기업은 공익을 실현하면서
수익을 올리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취지는 좋은 데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해
정부 지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보면 예비기업은 최대 2년,
한단계 올라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면
최대 3년간 최저 생계비 수준으로
직원들의 인건비를 지원받습니다.
[**사회적 예비기업 1년차 1인당 98만원
2년차 88만 2천 원
사회적 기업 1년차 88만 2천 원
2년차 78만 4천 원
3년차 68만 6천 원]

문제는 이같은 정부 지원이 끊기면 자립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지역 사회 전체가 나서 경쟁력을 키워주고,
함께 해야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계속해서 장용기 기자입니다.
◀END▶

지난 2010년 한 해 전남지역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21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40% 가까운 업체가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문을 닫았습니다.
[*21개 예비기업 8개 업체 탈락*
38%]

당초 목표했던 수익과 공공성을 실현하지 못해 정부 지원에 필요한 재심사에서 탈락한 것
입니다.

◀INT▶신주환 선임연구원
*전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
"목표 매출액 70% 이하..열악한 여건에서 운영이 어려우니까.."

운영난의 주요 원인은 기존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과 시장 충돌,판로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시민 사회단체-공공기관-기업 등을
총망라한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윤리적 소비 촉진 운동
-사회적 기업 경쟁력 강화
-사회환원 *투명성 강화]

정부 지원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들이 함께 알리고 함께 사주면서
지역내 사회적 기업의 기반을 만들고
경쟁력을 키워주자는 겁니다.

◀INT▶김종익 *목포경실련 사무처장*

"..민관기업이 지혜를 모으고 실천하는 것.."

일자리 창출-수익의 사회 환원,

나아가 일반 기업의 참여까지 이끌어낸다면
사회적기업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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