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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일자리..복지..행복(R)/박영훈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1-03 22:06:09 수정 2012-01-03 22:06:09 조회수 1

◀ANC▶

일자리를 나누고,수익금은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적 기업'인데요.

나눔을 통한 행복 실현,
그 의미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입니다.
◀END▶

목포의 한 사회단체 안에 자리한 작업장.

3-40대 여성들이 주문 받은 가사용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주부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이른바 사회적 기업입니다.

◀INT▶(노혜정/캄보디아) *직원*
"외롭지도 않고 돈도 받고 재미있어요.
가장 좋은 건 재미있어요.집에 있는 것보다
나아요"

지난 2007년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사회적 기업은 점차 늘어 현재는
예비기업을 포함해 전국에 1,500여 곳.
전남은 65곳에 이릅니다.
[*사회적 기업 현황*
전국 1,500여개 고용 13,000여 명
전남 65개 600여 명)

정부가 최대 5년까지 최저 임금 수준의
인건비 지원을 해주면서 비교적 창업이 쉬운
음식점 등 식품업이 가장 많고,간병-보육-복지,문화예술 분야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전남 사회적기업 현황]
-식품업 19
-간병,사회복지,환경주거 13
-문화예술관광 9
-기타 ]

◀INT▶박병옥 *청와대 서민정책비서관*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게되고
다른 한편으로 일의 결과로 만들어진 복지
시스템을 향유하는 것이 서민정책.."

공공근로와 같은 단순 일자리가 아닌
실질적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다시 복지 등 사회 서비스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대와 반응은 뜨겁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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