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식사하다 집단으로 복통을
일으킨 주민들의 가검물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살충제나 제초제로 쓰이는 카바메이트
성분이 나왔으며, 음식물에 살충제가
들어간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함평군 월야면의 한 마을
경로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주민 6명이
한꺼번에 복통을 일으키고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대부분 상태가
호전됐지만 1명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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