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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르포]사회적 기업 위기 오나(R)/최종

입력 2012-01-06 22:06:14 수정 2012-01-06 22:06:14 조회수 1

◀ANC▶
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이번 정부가 도입한
사회적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증 지원이 끝나가는 올해부터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용기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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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선박블록 업체에서 나온
철 조각과 목재 등 폐자원 분리 수거 재활용에 뛰어든 목포의 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협력 업체를 7개로 늘리면서
사업 범위도 폐자원 수거 운반까지 늘렸습니다.

◀INT▶정현찬대표/사회적기업

비교적 잘 나가는 이 사회적 기업도
오는 10월, 3년 인증 마감을 앞두고 진로에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인증 기간 받아온 인건비 정부 보조금이
없어지면 현재의 고용 상태를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초 인증이 끝나는 일부 기업은
영업 중단등 폐업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때문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정부와 자치단체,종교계,기업 등을 포함한
전국 네트워크가 구성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INT▶
김종익 사무처장(경실련 전남협의회)

전국의 사회적 기업은 전남 46곳을 포함해
천 5백여 곳에 달합니다.

뒤늦게 경실련 등 시민 단체를 끌어들였지만
사업적기업이 탄력을 받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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