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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도로 공사. 말그대로
1년 365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공사가 이뤄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도로가 다시 파헤쳐지고, 심지어
담당부서도 모르게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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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도심의 한 도로.
민자임대형 사업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하수관거 설치 공사가
이뤄진 곳입니다.
굴착공사가 끝난 뒤 차도에
아스팔트를 새로 포장하고 차선을 그린 게
지난 달 17일.
불과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도로가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SYN▶공사 관계자
"다 맞춰서 한번에 할 수 있는데 행정이
안 맞아서 잘못됐지. 옛날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지. 잘못된 거요 사실 "
근처 다른 도로도 마찬가지로
천백미터 구간 곳곳에서 굴착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래 등 공사 자재도 산더미입니다.
◀INT▶김성찬씨 / 시민
"예산낭비지 불편은 이만저만 아니고"
허가부서와 감독부서가 달라
현장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S.U)상수도 누수 공사 현장입니다.
긴급공사라고는 하지만 도로 굴착 허가
부서에서는 취재가 이뤄진 뒤에야 공사
사실을 알았습니다.///
무슨 공사인지도 모르게
목포시 곳곳에서 1년 내내 계속되는
굴착공사.
마냥 불편한 시민들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MBC뉴스 양현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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