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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올해도 역시 일.이만 원의
저렴한 생활용품은 물론이고,
한우 세트와 생선류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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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격대의 설 선물 세트가 즐비한
대형 할인점에는
오전부터 손님들이 발길이 이어집니다.
식용류와 커피, 가공식품 등
종류도 제각각이지만
주부들의 주머니를 여는 건
역시 1~2만원 대의 저렴한 생필품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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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 여수시 신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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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남 / 여수시 학동
경제 불황속에
할인점에서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저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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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 영업매니저 / 여수롯데마트
재래시장에서도 만 원에서 2만원 선의
멸치 세트가 단연 인기입니다.
지난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난 참조기를 비롯해
조리가 쉽도록 손질된 마른 생선도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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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미 / 수산물 상인
또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한우 세트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20% 가량 떨어진 데다
소비 촉진을 위해 각종 할인 행사까지 겹치면서
찾는 손님이 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았던
과일은 가격이 급등해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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