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가
새해부터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박 지사는
공직 부패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비리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과 상여금은 물론
호봉 승급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종 감사를 통해
청렴도가 낮게 나온 부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반드시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전라남도가 공직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데 이어
부패방지 노력에서도
꼴찌를 차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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