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서
박지원 의원 측의 선거인단 동원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
목포 현장 투표 과정에서 일부 선거인단이
교통 편의를 제공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지원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이에대해
"박 의원과 관계없이
노약자 편의 제공 차원에서 모 경로당이
자발적으로 소형 버스를 제공한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목포 현장투표는
총선거인단 3천 2백여명 가운데
662명만 투표에 참여해 18.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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