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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영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준비는 부족합니다.
'섬과 바다'만 연구하는 전담 기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겨 역할이 기대됩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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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전도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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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바다를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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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바다를 찾았습니다"
정부가 인정할만큼 바다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
그만큼 바다와 섬 연구도 미흡했고,
이해도 부족한 상태입니다.
국내 2천7백여개 무인도 대부분을
끼고 있는 전남은 섬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 하지만 정부 정책은 보존에
맞춰져 있습니다.
◀INT▶이인곤 해양수산국장
"바다 정책이 부족한게 현실"
일본이 도서해양정책을 제안하는
연구기관을 설립한 건 50여년 전.
하지만 국내에는 섬과 바다를 연구하는
전담기관 하나 없었고, 해양 영토
활용 방향을 섣불리 잡지 못했습니다.
◀INT▶미키쯔요시
"섬과 연안을 낀 지역에서 지원을 해 단체가
설립됐고, 일본 전체 섬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목포대가 설립한 도서해양정책연구센터는
앞으로 전통과 생태환경을 반영한
섬과 바다 정책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INT▶강봉룡
"생태론적 개발로, 난개발 피하는 정책이 필요"
도서해양정책연구센터는 그 첫 과제로
다도해 생태관광 상품을 만들고, 세계적
휴양섬 조성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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