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명품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건설중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전기관 청사는 물론
아파트와 학교가
계획대로 건축되면서
도시건설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15개 공공기관 가운데
부지 매입을 안 한 3개 기관이
조만간 청사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고
청사 신축공사도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INT▶
부지조성 공사 공정률도 현재 92%로
상하수도와 진입도로 건설 등
대부분의 기반공사가 연내에 마무리됩니다.
2014년까지 인구 5만명의
자급자족형 명품도시 건설이라는 목표가
가시권에 접어드는 겁니다.
◀INT▶
2만 세대가 지어지는 아파트나 주택은
올해 7-8월부터 첫 분양이 시작됩니다.
상업용지나 근린생활용지 등 토지분양도 활발해
전체 토지분량률은 현재 65퍼센트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전북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높습니다.
◀INT▶
내년에 3개 학교가 혁신도시에 개교하는 등
13개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건설을 위한
교육거점 구축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혁신도시 조기 완공을 독려하고 있어서
혁신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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