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료인들이 의사 명의를 빌려
운영하는 속칭 사무장 병원의
조직적 보험사기가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의사명의를 빌려 불법적으로 설립된
목포지역 병원 3곳을 적발하고
보험금 1억 8천여만 원을 허위로 청구해 챙긴 보험설계사 51살 손 모 씨와
병원사무장 43살 나 모 씨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명의를 빌려주고 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 2천8백여만 원을 챙긴 의사 2명과
5천여만 원의 병원수익을 횡령한
병원 사무장, 허위 입원을 반복해
보험금 17억 여원을 챙긴 주부 등 27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4명을 수배했습니다.
///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