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전남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탈락자가 합격자로 번복돼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발표된
전라남도교육청 중등학교 특수 임용고시
최종합격자 14명 가운데
2차 합격자에 포함되지 않았던 수험생 1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은 "2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 뒤
출제와 채점을 주관한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뒤늦게 수험생 1명의 채점에 누락이
있었다고 밝혀 해당 수험생에게만
합격 통지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이같은 사안이
공개되지 않고 개별공지로만 이뤄진 건
문제라며 국민신문고 등에 민원을 내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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