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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목포대 의대 유치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목포mbc마련한 토론회에서
어떠한 해법이 제시됐는지 장용기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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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의과 대학은 서울 8곳을 최고로
인구 60만을 가진 제주까지 모두 41곳입니다.
그러나 인구 200만의 전남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병원
하나 없습니다.
전남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국 평균의
두배에 이르고,인구 10만 명 당 사망률도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정부는 의대 설립이나 정원 문제를
의사 수급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으나
조사 기준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지나치게 대한의사협회 눈치를 본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김진현/서울대 보건경제학 교수
◀INT▶ 김영식/전남의사 협의회 의장
때문에 목포대와 전라남도 목포시를 중심으로
고령화,농어촌 질환을 담당할
의대 유치 운동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이익단체인 의사협회를 설득할 수 있는
치밀한 논리 개발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고석규 / 목포대학교 총장/
"..우리 전남의 꿈이자 도민들의 염원..."
◀INT▶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지난 90년 이후 실패를 거듭해 온
목포대 의대 유치 사업....
전남의 장기적인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총체적인 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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