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MBC는 선거 입지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호남 정치 1번지,
목포시 선거구의 정당별 예비후보들을
양현승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현재까지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모두 3명.
현역 박지원 의원과 배종호 씨 등
민주통합당에서 2명, 그리고 통합진보당
윤소하 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호남 유일의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으로써 지역 예산확보에 힘써왔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지원 예비후보
"원내대표, 청문회 5관왕, 철저한 중앙정치를
했고 금귀월래로 지역구 관리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습니다. 또 목포발전을 위해서 많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배종호 예비후보는
목포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철학과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세대교체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INT▶배종호 예비후보
"살기 너무 힘드시죠. 목포 경제 더 나빠지고 있고 도시는 더 늙어가고 있습니다. 더이상
목포 미래를 낡은 리더십에 맡길 시간이
없습니다. 젊은 리더십 희망의 리더십으로
백만 광역도시건설에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통합진보당 윤소하 예비후보는
시민운동 경험을 살려 서민 경제를 살리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윤소하 예비후보
"서민 경제를 제대로 살리고 그 서민들이
복지를 함께 누리고 그사람들이 편안한
그런 정치, 현장에 근거한 정치를 해야한다.
그 부분에 윤소하가 해내겠다고 말씀드립니다"
한편 지난 총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던 천성복 씨도 지난주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마치고 다음 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