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윤선도 거북바위 260여년 만에 발견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2-15 22:05:35 수정 2012-02-15 22:05:35 조회수 1

고산 윤산도가 달을 감상했던 거북바위가
260여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명승자원 학술조사를 진행하던 중
완도군 보길도 낙서재 남쪽에서
땅 속에 묻혀 있던
길이 3점6미터,너비 2점7미터,
높이 95센티미터 크기의 거북모양 바위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연구소는 '고산유고' 등 관련 문헌에
기록된 구암(龜巖),이른바 거북바위로 보인다며
학술적 가치를 최종 규명해
낙서재 복원사업에 활용하고 추가조사가 끝나는 내년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