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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달라진 예비대학-R

입력 2012-02-20 08:10:55 수정 2012-02-20 08:10:55 조회수 1

<앵커> 대학들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문화가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소비 지향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예비대학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대학 생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아직은 들떠있을 신입생들 하지만 첫 날부터 쓴 소리를 듣습니다 ◀SYN▶00 15 54 24 성격 검사에서부터 시작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해보는 시간까지 예년처럼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닌 학교 강의실과 기숙사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만 학생들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INT▶00 21 26 14 "어차피 제가 다니는 학교인데 학교에 더욱 정이 가고" 또 다른 대학은 몇년 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어 집중 강좌를 여는가 하면, '무알콜' 오리엔테이션을 선언한 학교도 있습니다. 등록금 동결과 인하 여파로 살림살이가 예전같지 않은 대학들로선 올바른 학생 지도와 내실있는 행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입니다. ◀INT▶ "학교 입장에서는 비용을 줄이고 그 것을 학생들에게 다른 방향으로 환원시키기 때문에 " 학점을 내세운 학교측의 반강제적인 참여 유도에 대한 일부 학생들의 볼멘 소리도 있지만, 음주 사고 등으로 한때 사회 문제가 되기도했던 대학들의 오리엔테이션 문화가 건전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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