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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되면 목포지역 겨울 사라질 수도"

양현승 기자 입력 2012-03-06 22:05:51 수정 2012-03-06 22:05:51 조회수 1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이 되면
목포에 겨울이 사라질 것이란 예측보고가
나왔습니다.

조선대학교 류찬수 교수가 발표한
기후변화보고서 '호남편'에 따르면
1920년대 여름 115일, 겨울 77일을
보였던 목포지역 기후가
1990년대에는 여름이 9일 늘어난데 반해
겨울은 9일이 줄었고,
2100년 무렵엔 여름 161일, 겨울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최저기온의 상승세가 가파라져
열대야가 늘고, 여름철 호우와 수해의
가능성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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