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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주꾸미','가을에는 낙지와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꾸미는 봄을 대표하는
별미입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서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인 주꾸미잡이 현장,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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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 배로 2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어장,
바닷속에 던져 놓은 밧줄을 끌어올리자
매달린 소라 껍데기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주꾸미가 숨어 있습니다.
잠깐 사이에 통이 차오릅니다.
◀INT▶김성호 *어민*
"..많이 잡힐 때는 하루에 50-100킬로그램까지
잡아요.."
주꾸미는 가을에는 낚시로 잡기도 하지만
봄에는 소라나 조개 껍데기로 잡습니다.
산란을 위해 숨는 습성을 이용하는 겁니다.
effect(경매)"..주꾸미,주꾸미, 주꾸미..."
잡는 시기는 수온이 오르는 3,4월이 절정.
산란을 앞둔 상태여서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습니다.
◀INT▶ 김용구 *강진수협 중매인*
"..1킬로그램에 2만 5천 원 정도 해요.3만원대까지 갔다가 조금 내려갔어요.."
계절의 별미 봄 주꾸미가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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