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주 해저고속철도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발표가
수차례 연기되면서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토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국교통연구원과 건설기술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 발주해
당초 지난 1월말 완료될 예정이었던
해저터널 타당성 조사용역이
오는 6월로 최종 발표일이 또 다시 연기될
전망입니다.
이는 사업타당성을 따지기보다
4월 총선 등 정치적 변수와
공법이나 예산 검증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지금까지 결정된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국토부의 설명과 함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날 것이란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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