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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략 제각각(R)

입력 2012-03-28 08:10:42 수정 2012-03-28 08:10:42 조회수 1

◀ANC▶
오는 29일부터 4.11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후보들마다
선거운동 방법이나 주요 공략대상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1강 2중 1약.

모두 4명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
목포선거구 판세에 대한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지난 주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열고 공약을 발표하는 등
후보들의 몸풀기 기싸움이 벌써부터
치열합니다.

그렇다면 공식 선거운동기간 후보들은 어떤
선거전략을 펼칠까?

민주통합당 박지원 후보는
돈 안드는 선거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연설회를 피하는 대신
SNS를 활용하고 현장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윤소하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중소상인,주부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과 일대일 만남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일당 정일용 후보는
인지도가 낮은 것에 구애받지 않고
보여주기식 인사를 피하기로 했습니다.
파격적인 공약 설명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무소속 배종호 후보는
따로 선거대책 본부를 꾸리지 않았습니다.
대신 젊은 일꾼론을 내세우며
자원봉사자들로 선거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최대 승부처는 방송토론회.

목포MBC가 생중계하는 후보초청 토론회에서는 박지원, 윤소하, 배종호 3명의 후보가 출연해
설전을 벌이게 됩니다.

초청 요건을 갖추지 못한 정일용 후보는
TV개인연설회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게 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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