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민들을 협박해 억대의 금품을 빼앗고
불법 조업을 벌여온 혐의로
41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해 11월부터
해남군 화원면 인근 해상에서 무등록 어선으로
5억 원 상당의 새조개를 불법 채취하고
다른 어민들이 불법조업한 새조개 17톤 등
1억 원 상당을 보호비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로부터 새조개를 사들인
중간상인 등 9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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