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무등록 대부업 등을 하면서 높은 이자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25살 조모씨와 29살 김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해 말
광주 모 공립학교 여교사에게 290만 원을
빌려주고 70일만에 원금과 이자 명목으로
340만원을 챙겨 놓고도 120만원을
더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 등 5명은 지난 2009년 5월 다방 여종업원인 A씨에게 100만원을 빌려주고 65일간
매일 2만원씩 받는 등 최고 380%에 달하는
이자를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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