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출신 박지원 최고위원이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선됨으로써
당내 호남 대표 주자임을 확인했습니다.
결선투표에서 67표를 획득해
유인태 후보를 7표차로 물리친 박 최고위원은
연말 대선을 앞두고 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공감대가 의원들 사이에 형성되면서
원내대표에 선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앞으로 당 비상대책위원장 역할도 맡게 되는데
"어떤 경우에도 독주하지 말고
세력 균형과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전당대회 등을 치르라는 선택으로 믿는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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