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일대에서 사흘째
수돗물에서 녹물이 섞여 나오고 있습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삼호읍 서창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다음 날 밤에 7시간 가량 물 공급을 끊고
복구공사를 한 이후에
녹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상수도 관이 낡아
녹물이 나온다며 항의하고 있지만
영암군은 구간별로 관로 청소작업을 마치면
녹물이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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