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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대권주자 가운데 한 명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자신이 명예시민으로 있는 목포시를 방문했습니다.
임 전 실장으로부터
대선 출마 배경을 들어봤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재무부와 청와대 금융담당 행정관,
3선 의원을 거쳐
현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지낸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임 전 실장은
한국사회의 미래는 동서갈등을 해소하는데
있다며 이를 풀기 위해 대권도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지금 우리 한국 사회는 동서갈등을 풀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통일과 남북 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문제를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해
출마했습니다"(14초)
또 동과 서가,
보수와 진보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정치적으로 중도인 자신이 양쪽을 통합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INT▶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저는 한국 사회의 정치의 두 축인
영남 보수나 호남 진보의 계보에 속하지 않습다. 정치적으로 늘 중도적으로 합리적인
의정 생활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양극단을 통합시키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23초)
여야의 당 대표와 원내사령탑 구축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대선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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