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이 개최 예정이던 'KTX 민영화'와 관련한
목포지역 토론회가 국토해양부의 불참 통보로
무산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주최측인 경실련이
국민 10명 중 6명이 민영화에 반대하고 있다는
왜곡된 여론조사를 상의도 없이 발표하는 등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오늘 오후 3시 목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X 민영화' 관련 토론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실련은 부산과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 순회 토론회를 갖고 국민 여론을 19대 국회에 전달하기로 약속한 국토해양부가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인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핑계로 토론회를 무산시킨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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