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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히딩크,
원정 첫 16강을 이룩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이 함께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목포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길러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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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폭죽/환호
'허정무-히딩크 축구재단'이
목포시와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3월 설립된 이 재단의 주 사업은
유소년 축구 육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사업.
목포시와 함께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INT▶ 허정무
"조금이라도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며 축구가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남을 발판삼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목포시도 부대시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선수들을 위한 숙박시설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며 전라남도와 협의해
선수들을 위한 축구학교를 설립토록
하겠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해외 전문가 영입과
선수들의 유학 지원 등을 맡게 됩니다.
히딩크 감독은 장애가 있는 학생들도
축구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히딩크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고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히딩크재단의 업무를 승계받은
허정무-히딩크 재단은 오늘
목포에 시각장애인 축구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10호를 개장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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