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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용 의혹 '정면 돌파' (R)

입력 2012-06-21 08:10:46 수정 2012-06-21 08:10:46 조회수 1

◀ANC▶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최근 불거진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근거없는 의혹 제기도 더이상
지켜보지만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한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장만채도교육감이
항간에 떠도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기자회견을 연 장교육감은
최근 불거진 선거비용 문제와 자신과의
무관성을 조목 조목 설명했습니다.

문제의 선거홍보를 대행한 CN커뮤니케이션즈 선정에 개입한 적이 없고 그 회사 대표였던
이석기도 전혀 모르는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생면부지의 사람인 이석기와의 공모를 운운하며 저를 색깔로 덧칠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한
진실을 어쩔 수 없이 이 자리를 빌어 밝히게 되었습니다."

선거비용은 선관위의 철저한 실사를
거쳤기때문에 문제가 될 수 없다며 결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검찰의 먼지털기식 수사, 일부 언론의
근거없는 폭로는 앞으로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 교육현장을 이념 싸움의 장으로 변질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처할 것입니다."

선거비용 부풀리기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검찰,

관련성을 극구 부인하는 장만채 교육감.

치열한 진실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지역 교육계가 민선 교육감 출범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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