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 당선자인 박창수 교수는
오늘 회견문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부덕의 소치로 대학과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19대 총장임용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일이 조속히 마무리돼
대학 구성원 모두 평상심으로 돌아가
본연의 일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 8일 검찰 소환조사에서
총장 선거 과정에서 교육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 등에 대해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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