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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표심 본격 공략-R

입력 2012-07-23 08:10:49 수정 2012-07-23 08:10:49 조회수 1

(앵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대선후보 경선 방식을 확정하면서
양당의 대권 주자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지지자들도
광주에서 세력 결집에 나섭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의 대선 예비 주자 8명이
호남에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이달말로 예정된
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을 앞두고
오는 25일 광주에서 전국 첫 합동연설회가
열립니다.

이어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세 차례 더 합동연설회가 열린 뒤
여론 조사를 통해 후보 3명이 탈락합니다.

1차 관문을 앞둔 예비 주자들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광주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아야 대권을 노릴 수
있습니다.

◀INT▶

컷오프를 통해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되면
민주당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통해
9월 23일 대선후보를 최종 결정합니다.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5명도
이번 주 광주에서 대권 경쟁에 돌입합니다.

새누리당은 오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10여 곳에서
합동연설회와 정책 토론회를 연뒤
다음달 20일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한편 안철수 서울대 교수 지지자들로 구성된
CS Korea 재단도 오늘(23일) 오후 광주에서
전국 첫 창립대회를 갖고
안철수 지지세 전국화에 시동을 겁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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