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서 해마다 40억여 원을 지원받는
시립예술단체들이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들 단체들이 해마다 남는 인건비 수억 원을
결손처리하지않고 공연비 등으로
편법 전용했으며,한 번에 수천만 원씩 지출하는 의상구입은 수년동안 외지 특정업체에
밀어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연 대부분이 객원 초청공연으로 이뤄지고
출연비 지출도 불투명하지만
시와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는
단 한 차례도 결산이나 심의를 하지않았다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의회는 협찬이나 공연료 사용처,비품구입 등도
의혹이 있다고 보고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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