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 40분쯤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 앞 무인도 해상에서
체험학습을 하던 경남 김해의 모 중고등학교
18살 박 모 군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박 군등이 점심을 먹은 뒤
물놀이를 하다 강한 조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 66명은 지난 2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무인도 캠프를 시작했지만
학교 인솔교사 없이 캠프 운영진 4명만
학생들을 통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수역이 좁고 조류가 빨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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