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피서철,썰물과 밀물의 차가 심한
서해와 남해에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건데,
폭염도 잊을 만큼 짜릿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VCR▶
effct:인터벌 촬영(썰물*인파 우르르)
썰물과 함께 2킬로미터가 넘는 어장의 바닷물
깊이가 낮아지자,
마음 급한 관광객들이 하나 둘 갯벌로
뛰어듭니다.
밀물때 그물을 쳐놓은 뒤,
물이 빠지면 갇힌 물고기를 잡는 전통어로
방식입니다.
맨손에다 뜰채까지 들고 나왔지만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물고기.
뜻대로 되지않아도 웃음은 끊이지 않습니다.
◀INT▶ 관광객
"..아 기분이야 최고죠.하하..."
온몸이 물에 젖고, 갯벌에 뒹굴면서 마침내
느끼는 손맛,
"...와아..."
짜릿한 즐거움에 더위를 싹 잊습니다.
◀INT▶*관광객*
"..잡힐 줄 몰랐는데 기분 좋아요. .."
(S/U) 이 '개매기 체험'은 바닷물이 빠진
서너시간 동안 계속됩니다.
물때에 맞춰 이뤄지는 맨손 물고기 잡이는
피서철, 바다가 주는 특별한 추억거리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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