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는 상무지구 소각장을 대체하기 위해
RDF 시설, 즉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예산과 공정이 걸림돌로 작용해
강운태 시장이 약속한 임기내 소각장 폐쇄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하루 270여톤의 쓰레기가 처리되고 있는
광주 상무 소각장.
그동안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강운태 시장은 취임 하자마자
문제의 소각장을 폐쇄하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SYN▶
강운태 시장..(2010년 7월)
그 대안으로 광주시는 RDF 즉
폐기물 에너지 시설을 광역위생매립장에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예산과 시간 부족이라는 암초에 걸렸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사업비로 60억원을 요구했지만
환경부가 반영한 예산은 1/4에 불과합니다.
올해 사업비 60억원 가운데 25억원이 내년으로
이월될 정도로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섭니다.
◀SYN▶
환경부 관계자...
결국 민선 5기 임기가 끝나는
2015년 이후에나 RDF 시설이 마무리되고
상무 소각장 폐쇄도 그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여기에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시민단체들이
RDF 시설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소각장 폐쇄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스탠드업)
물리적인 시간과 예산 부족,
그리고 시민단체 반대.
상무 소각장의 임기내 폐쇄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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