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는
"다카키 마사오의 딸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사실은 후보가 돼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해남군 황산면 옥매산에서 열린 일제 쇠말뚝제거 행사에 참석해
"광복절 67주년인데 아직도 일제 잔재가
청산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일제 당시에 일본군 중위였던
다카키 마사오 그분이 박정희 대통령이다"
며 "그 딸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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