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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사기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갬코 대표에 대한 출국 금지가 해제돼
LA 기술 테스트는 일단 가능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갬코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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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한미 합작 법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갬코 대표 김모씨에 대한
출국 금지를 해제했습니다.
검찰이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해 출금을 해제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김 대표의 불참으로 미국 현지에서의
기술 테스트가 무산될 경우 검찰에게도
부담이 될 거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금 해제로 김 대표는 미국에 있는
기술진 2명과 합류해 기술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시민 단체와 언론, 그리고 테스트를
제안했던 광주시의회가 참관을 거부해
테스트가 성공하더라도 K2의 기술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한미 합작 사업 전반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갬코 사무실에 대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또, 갬코에 백억원을 출자하고도 감독을
부실하게 한 책임이 있는
광주 정보문화 산업 진흥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하는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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