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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고지대 대피-R

입력 2012-08-27 22:05:51 수정 2012-08-27 22:05:51 조회수 1

◀ANC▶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다도해 섬지역,
점차 바람이 거세지면서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섬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했습니다.

목포 중계차 연결합니다.

양현승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END▶

네... 현장 상황 2문장.


◀VCR▶ 밑그림 목포에서 PLAY

현재 서해남부 전 해상에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륙에도 전남 10개 시군에는 태풍경보가,
나머지 12개 지역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지난해 부서져버린 방파제에 기대야하는
가거도등 서해 섬지역은 초비상입니다.

주민들은 무서운 파도와 강풍을 피해
고지대 대피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강한 비바람 속에
7미터의 집채만한 파도가 쉴새없이
방파제를 때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목포대교의
차량 진입은 밤 10시부터
전면통제될 예정입니다.

이번 태풍은 전남에 최고 3백밀리미터까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포는 2시간쯤 뒤 만조에 접어들게 됩니다.

최고 8미터 높이 파도 속에
폭풍해일과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남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에서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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