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순회경선이 초반 3연전을 치른 가운데
다음달 초 열리는 호남지역 경선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어제 열린 강원지역 경선까지
초반 3차례의 순회경선에서
4명의 후보들이 얻은 총 유효 투표수는
3만5천7백여 표로 이 가운데 55%를 얻은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1일 열리는
전북 경선은 선거인단 수가 9만5천명이 넘고
4일부터 투표가 시작되는 광주전남의
선거인단은 14만명에 달해 호남지역 경선이
전체 경선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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