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가 태풍 피해가 난
가거도항이 부실시공됐다고 지적한데 대해
서해어업관리단은 공법을 모르는 발언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가거도항 방파제 상부 콘크리트는 철근이 들어가지 않는 '무근 구조물'이라며
이번 피해는 방파제의 설계기준을 넘어선
파고와 강풍으로 났다고 해명했습니다.
관리단은 또
전남지사가 다른 기관이 관리하는 국가 어항에 대해 사실 확인도 않은 채 무책임한 발언을 해 명예가 실추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지사는 어제(3일)
가거도 방파제가 전반적으로 부실시공됐다고
지적하고 감사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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